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인 저소득 장애인 전원에게 장애수당이 지급될 계획이다.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시내버스 가운데 10%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정부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중앙청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 총리 주재로 '장애인 복지 조정위원회'를 열어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5개년계획'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이같은 대책을 세웠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정부는 회의에서 장애인의 차별방지와 편의제공을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법'의 제정을 올해 안에 추진키로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