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만 시절 건축된 고양시청사가 시 중요행사를 감당하기에 함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1일 오전 10시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시청사 내 문예회관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전후해 대형버스 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휴일임에도 시청 일대에 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전기차충전소(사진)는 오전 내내 제구실을 못하고, 장애인주차구역을 일반차량이 다수 점령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모 씨는 "입구에서 시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차 댈 곳 없으니 돌려 나가라'고만 하더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1일 오전 10시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시청사 내 문예회관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전후해 대형버스 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휴일임에도 시청 일대에 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전기차충전소(사진)는 오전 내내 제구실을 못하고, 장애인주차구역을 일반차량이 다수 점령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모 씨는 "입구에서 시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차 댈 곳 없으니 돌려 나가라'고만 하더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고양시청사는 야외주차장 전용 CCTV가 없어 주차차량 접촉사고 발생 시 민원인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고양/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