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아이클릭아트

경기도내 치킨 매출 1위를 자랑하는 곳은 수원 남수동 통닭골목, 커피는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 한식은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한카드사에 가맹한 도내 치킨·커피·한식 등 3대 요식업종 8만5천554곳(치킨 9천914곳, 커피 8천46곳, 한식 6만7천594곳)의 2014년 6월부터 1년간의 매출 데이터 5천100만건과 지난해 1∼8월 SK텔레콤 유동 인구 데이터 200억건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일 밝혔다.

치킨 상권의 경우 수원 남수동 통닭골목에 이어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 군포 산본역 중심상가, 안양역 안양1번가, 일산호수공원 먹자골목, 수원역 로데오거리 등의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커피는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다음으로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 안양역 안양1번가,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산호수공원 웨스트돔상권, 수원역사,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상권 등이 뒤를 이었다.

한식은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 일산호수공원 먹자골목,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 안양역 안양1번가, 분당서현역CGV 주변, 일산풍산역 애니골카페촌, 분당수내역 주변 등의 순으로 실적이 좋았다.

한편 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소비자 계층, 시간대별 매출, 점포밀도 등을 쉽게 알 수 있는 상권분석모델도 개발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