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권자들에게 "우리 이천이 지난 20년 동안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었는데, 향후 20년은 이천이 남해에서 북쪽 대륙을 연결하고 서해에서 동해로 연결되는 도로,철도 등 내륙교통으로 대한민국 최고 중심지역으로 발전을 이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으며, 구체적으로 이천∼이포, 대월∼이천 70호선과 대월∼설성 329번, 333번 지방도도 조기 착공을 서둘러 이천이 중장기적으로 동서남북 어디로든 통할 수 있는 철도의 메카지역으로 만들겠다며 향후 이천의 20년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동시에 수도권 규제 등 과도한 토지이용규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도로,철도,학교,의료시설 등 공공기반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이천의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이천의 발전은 우리 미래세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역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 고용창출, 청년 주거안정대책, 보육지원책 등을 마련해 미래세대가 신명나는 이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에 덧붙여 향후 20년은 여성 및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고 모두 함께 상생하는 희망의 이천,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지가 잘 된 살맛 나는 이천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