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운 안산시 상록구청장은 최근 주정차 단속반과 함께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6개소의 주정차 위반 실태 확인과 단속을 했다.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중 상록구 사동 석호로는 대형마트 및 주변상가의 물품 배송차량과 주민들의 물품 구입차량으로 혼잡이 심하고 본오동 샘골로는 일방통행로로 상습 이중 주차로 통행이 어려워 단속이 불가피한 지역이다.
부곡동 성호로13길은 대형마트의 물품 배송·구입차량 등의 사선주차와 맞은편 다세대주택의 주차장 진입로 봉쇄 등으로 상시 단속하는 구간이다.
특히 이동 도매시장로는 물품 배송·구입차량들로 인한 교통 혼잡 등으로 고정식 CCTV(2기) 단속과 현장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이성운구청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앞서 주민 스스로 주정차 질서를 지키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확립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지역 실정에 맞춰 탄력적인 교통단속으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