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매결연을 위해 이정문 시장, 이건영 김희배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민간단체교류를 위한 용인신갈 로타리클럽회원 등 30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플러턴시를 방문했다.
이정문 용인시장과 마이클 클레서리 플러턴 시장은 이날 자매결연협정서를 통해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양 도시 및 시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상호 공동관심분야의 교류는 물론 지식 정보교환 등 여러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의원, 오동호 LA영사, 단체장, 교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자매결연 조인식에서 마이클 시장은 “시민중 한국인이 12%를 차지하고 있는 플러턴시의 발전과 한국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한인 2세들을 위해서도 용인시와의 결연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문 시장도 답사를 통해 한인들을 자매처럼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끌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플러턴시가 교육도시인 것 처럼 용인시에 10개의 대학이 있고 에버랜드, 민속촌을 비롯 25개의 골프장이 있는 레저 관광 교육도시임을 강조”하고 “양 시의 관심분야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 방문단은 향후 용인시 관내 학교와의 교육 문화교류를 추진키 위해 서니힐고등학교와 칼스테이트 플러턴 주립대학을 방문했다.
한편 조성규 용인신갈로타리클럽회장과 회원들은 6일 플러턴 메인로타리클럽을 방문, 윌리엄 마티회장과 자매결연 조인식을 별도로 갖는다. /미국 플러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