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도 의정부 갑 지역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를 뽑는 경선에 강세창(55)·김남성(51) 예비후보가 다시 맞붙어 관심이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이 지난 4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의정부 갑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분류하면서 1년여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강 예비후보와 김 예비후보는 2014년 6월 의정부시장 선거에서도 총 4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포함돼 최종 후보를 뽑는 경선에 올랐다.
이 대결에서는 강 예비후보가 웃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불복, "강 예비후보가 경선 여론조사에 앞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부정행위를 해 후보자 추천 규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그러나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결국 강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의정부시장 후보가 됐다.
선거에서는 강 예비후보가 7만2천694표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던 안병용 현 시장의 8만7천959표보다 1만5천265표 뒤져 고배를 마셨다.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예비후보 6명이 의정부 갑 지역으로 등록했으나 이번 역시 강·김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근 20개월만에 다시 맞붙는 셈이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두 예비후보의 두 번째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주목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7일 "의정부 갑 지역에 새바람이 필요하다"며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총선을 승리로 이끌 적임자"라고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김 예비후보도 이날 "오랜 정치 경험으로 의정부지역을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며 "경선이 공정하게만 치러진다면 공천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의정부 갑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5선의 문희상(72) 의원이 공천 대상에서 배제되면서 이날 현재 아무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있다.
야당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국민의당 김경호(56) 전 경기도의장이 유일하다. /연합뉴스
이들 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이 지난 4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의정부 갑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분류하면서 1년여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강 예비후보와 김 예비후보는 2014년 6월 의정부시장 선거에서도 총 4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포함돼 최종 후보를 뽑는 경선에 올랐다.
이 대결에서는 강 예비후보가 웃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불복, "강 예비후보가 경선 여론조사에 앞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부정행위를 해 후보자 추천 규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그러나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결국 강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의정부시장 후보가 됐다.
선거에서는 강 예비후보가 7만2천694표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던 안병용 현 시장의 8만7천959표보다 1만5천265표 뒤져 고배를 마셨다.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예비후보 6명이 의정부 갑 지역으로 등록했으나 이번 역시 강·김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근 20개월만에 다시 맞붙는 셈이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두 예비후보의 두 번째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주목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7일 "의정부 갑 지역에 새바람이 필요하다"며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총선을 승리로 이끌 적임자"라고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김 예비후보도 이날 "오랜 정치 경험으로 의정부지역을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며 "경선이 공정하게만 치러진다면 공천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의정부 갑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5선의 문희상(72) 의원이 공천 대상에서 배제되면서 이날 현재 아무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있다.
야당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국민의당 김경호(56) 전 경기도의장이 유일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