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특수·지체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 장애인들에게 211대의 전동휠체어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당 가격이 300여만원인 전동휠체어는 지난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한 지정기탁금 6억3천여만원으로 마련된다.

전동휠체어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일선 시·군 장애인담당부서에 장애인등록증 사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 등의 추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