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 임직원에게 도움이 될만한 인천상공회의소의 다양한 실무 강좌와 설명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표 참조
이달 계획된 강좌들은 불만 고객 응대 요령, 세법, 노무관리, 4대 보험 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열릴 '메가 FTA 시대 FTA 규범 활용 설명회'를 주목할만하다.
지난 2004년 4월에 발효된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한-중국,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가 추가 발효됨에 따라 메가 FTA 시대가 열렸다. 이 가운데 중국은 인천의 최대 수출입 대상 국가여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설명회는 메가 FTA 진전의 주요 동향을 소개하면서 최근 발효된 한-중, 한-베, 한-뉴 FTA 규범과 무역 구제 제도, 인천지역 주요산업의 FTA 준비 및 활용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정보와 내용으로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