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하남,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미사강변도시 입주자대표회의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의 간담회에 참석, 기반시설 확충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 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LH가 노력했지만, 여전히 입주민들의 불편은 매우 크다"며 "이미 문제 제기가 됐던 ▲선동IC확장 및 인도개설 ▲5블록 후문 전주 등 지중화 ▲2블록 일자교 개통 ▲미사강변북로 11~16블록 구간 펜스 철거 ▲9블록 공원조성 등 문제는 조속히 시정돼야 하지만 아직까지 지체되고 있다"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LH측은 "제기된 문제 가운데 LH가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현재 착수 했거나 준비 중"이라며 "추가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조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대표단도 LH에 ▲입주자와 LH간 정례회의 ▲하자처리 이행합의 ▲조속한 학교 하자보수 합의 ▲단지 울타리 철재보강 등 미사강변도시 하자 보수 및 기반시설 조성 이행 등을 요구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