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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 안전점검과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및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정비는 다음달 13일까지 도로보수반을 편성해 제설작업으로 뿌려진 모래와 갓길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포장면의 포트홀 등 수시로 발생된 도로 파손 현장을 즉시 복구하는 작업이다.

또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해 대책으로 설치한 제설함 및 모래주머니 등을 회수하고 겨울철 염화칼슘 살포와 먼지, 흙탕물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시설물은 각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가드레일, 안전펜스, 보차도경계석을 물세척하고 각 동에서는 이면도로변의 쓰레기 줍기 등 대청소 해 도로이용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