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611-1번지 일대 16만4천195㎡를 유통용지로 지정하는 '용인 물류터미널'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창고는 다음달부터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연말쯤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면적 30만여㎡ 규모에 3천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물류터미널에는 화물취급장, 배송센터, 관리동, 주유소, 정비소 등 전국으로 물류를 연계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추게 된다.
물류터미널 부지는 17번 국도변에 위치해 지방도 318호선과도 연결돼 있고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류터미널 조성이 완료되면 용인시의 물류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인 관내 물류의 거점기지로 뿐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의 물류기능 핵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물류터미널 사업은 지난 1993년에 화물터미널 면허를 받아 사업이 진행됐으나 사업시행자 등이 각종 소송에 얽혀 그동안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다가 지난해 ㈜용인창고가 사업을 넘겨받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창고는 다음달부터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연말쯤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면적 30만여㎡ 규모에 3천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물류터미널에는 화물취급장, 배송센터, 관리동, 주유소, 정비소 등 전국으로 물류를 연계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추게 된다.
물류터미널 부지는 17번 국도변에 위치해 지방도 318호선과도 연결돼 있고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류터미널 조성이 완료되면 용인시의 물류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인 관내 물류의 거점기지로 뿐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의 물류기능 핵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물류터미널 사업은 지난 1993년에 화물터미널 면허를 받아 사업이 진행됐으나 사업시행자 등이 각종 소송에 얽혀 그동안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다가 지난해 ㈜용인창고가 사업을 넘겨받아 재개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