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포토] 연탄 색만큼 '진한 이웃사랑'
    평택

    [포토] 연탄 색만큼 '진한 이웃사랑' 지면기사

    14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평택시기자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평택시기자단과 평택시·시의회, 미8군 인사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적십자사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임종철 부시장, 강정구 시의장, 정일구 시의원, 미8군 인사처 관계자,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홀몸어르신 집에 연탄 1천장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024.11.14 /평택시기자단 제공

  • 화성

    동탄2 물류·광비콤 개발에 "화성시장 주민소환을" 지면기사

    22만 회원 카페에 '찬반 투표글'"주민 의견수렴·사전동의 없어"市 "지구단위 계획에 맞게 추진"화성 동탄2신도시 내 '유통3부지'에 대규모 물류창고가 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이 반발(11월14일자 12면 보도="동탄2에 대규모 물류창고 웬말" 주민 반발 거세다)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화성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위한 찬반투표가 진행되는 등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14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탄2신도시 관련 최대 회원수(22만여명)를 보유한 인터넷 카페인 '동탄2신도시 분양'에 '화성시장 주민소환제 찬반투표 실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장지동 유통3부지 아시아 최대 물류창고 인허가 변경 관련'과 '오산동 광비콤 업무시설 부지 용도변경 관련' 등이다.현재 해당 지역에선 유통3부지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의 개발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유통3부지에는 지하 6층, 지상 20층, 최고 121m(지하층 포함) 높이의 물류유통시설 등이, 광비콤엔 100층 이상의 대규모 랜드마크 개발계획이 공개됐다.이에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주민의견 등의 절차가 무시됐다며 주민소환제 추진을 위한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소환제도는 주민이 지자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의 위법부당한 행위, 직권남용 등의 통제를 위한 제도로, 주민 15% 이상이 찬성할 경우 주민투표를 해 결과에 따라 선출직 공무원을 해직할 수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유통3부지와 광비콤 문제를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수렴이나 동의 없이 진행한 화성시장에 대해 주민소환제 투표를 통해 교체하자"고 언급했다.화성시는 난감해하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3부지는 사업시행자가 지구단위계획에 맞게 개발을 한다는데, 시에서 행정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역시 동탄역 인근에 100층 이상의 슈퍼블록을 지어 랜드마크를 만들자고 제안한 부분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도쿄일렉트론(TEL)' 제2용인TV 입주
    용인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도쿄일렉트론(TEL)' 제2용인TV 입주 지면기사

    전체 면적 19.6%… 韓 사업장 확대이동·남사 산단 등 시너지 기대도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EL)'의 한국법인이 용인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14일 용인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 27만1천755㎡의 19.6%에 달하는 5만3천292㎡를 확보했으며, 이 산업단지 입주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2만7천32㎡의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개발동 설치계획, 업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 6월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 1위 기업이다.시는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주)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시 관계자는 "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에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같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를 확정해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우량기업을 계속 유치하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제2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 /용인시 제공

  • “유통3부지·광비콤 개발 절대 안돼” 화성시장 주민소환제 투표까지
    건설·부동산

    “유통3부지·광비콤 개발 절대 안돼” 화성시장 주민소환제 투표까지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유통3부지'에 대규모 물류창고가 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반발(11월14일자 12면 보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화성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위한 찬반투표가 진행되는 등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14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탄2신도시 관련 최대 회원수(22만여명)를 보유한 카페인 '동탄2신도시 분양' 인터넷 카페에 '화성시장 주민소환제 찬반 투표 실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장지동 유통3부지 아시아 최대 물류창고 인허가 변경 관련'과 '오산동 광비콤 업무시설 부지 용도변경 관련' 등이다. 현재 해당 지역에선 유통3부지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의 개발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유통3부지에는 지하 6층, 지상 20층, 최고 121m(지하층 포함) 높이의 물류유통시설 등이, 광비콤엔 100층 이상의 대규모 랜드마크 개발계획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주민 의견 등의 절차가 무시됐다며 주민소환제 추진을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소환제도는 주민이 지자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 직권 남용 등의 통제를 위한 제도로, 주민 15% 이상이 찬성할 경우 주민 투표를 해 결과에 따라 선출직 공무원을 해직할 수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유통3부지와 광비콤 문제를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나 동의 없이 진행한 화성시장에 대해 주민소환제 투표를 통해 교체하자"고 언급했다. 화성시는 난감해 하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3부지는 사업시행자가 지구단위계획에 맞게 개발을 한다는데, 시에서 행정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역시 동탄역 인근에 100층 이상의 슈퍼블록을 지어 랜드마크를 만들자고 제안한 부분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화성동탄경찰서, 범죄예방 위해 롯데 컬처웍스 롯데백화점 등과 업무협약
    화성

    화성동탄경찰서, 범죄예방 위해 롯데 컬처웍스 롯데백화점 등과 업무협약

    화성동탄경찰서(서장·강은미)는 13일 대회의실에서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롯데컬처웍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함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에 대해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를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동탄점 홍보게시판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여 추천·연계해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 및 홍보물을 제공하고, 롯데컬처웍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범죄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홍보물 게시·문화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미 서장은 “화성동탄지역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찰 혼자만의 활동이 아닌 지역 협력단체·주요기업 등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 가능했으며 경찰도 피해자들이 안정을 되찾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 롯데컬처웍스 경기남부지역장은 “경찰과 협력해 사회적약자를 도와주고 범죄예방·홍보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시 남양호 오염방지 위한 인공습지 조성
    화성

    화성시 남양호 오염방지 위한 인공습지 조성

    화성시 13일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하여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휠체어 타고 GTX-A 탑승까지… '구성역' 이동편의시설 현장시연
    용인

    휠체어 타고 GTX-A 탑승까지… '구성역' 이동편의시설 현장시연 지면기사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점검'경사형 엘리베이터·점자블록 등개통 후 교통약자 민원 다수발생"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구성역이 됐으면 합니다."용인시의회 이윤미(민·비) 의원은 지난 11일 GTX-A 구성역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현장점검에 나서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시 관계자, 문화진 (사)사람연대 용인시지부 청년중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박창범 구성역장, GTX-A 운영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GTX-A 구성역은 지난 6월29일 개통 후 역사 내 추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데 있어서 민원사항이 다수 발생했다.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탄 교통약자들이 GTX-A 4번 출구 구성역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역사 내로 이동해 GTX-A 열차에 타는 것을 직접 시연했다. 그 외에도 이동하면서 역사 내외에 점형블록과 점자블록, 회전반경, 화장실 손잡이, 시각경보기 등의 설치현황과 적합성을 살펴봤다.현장점검 후 논의에서 4번 출구 주변에 횡단보도 부재로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빈번,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시와 GTX-A 운영사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 안에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전했다.이 의원은 "오늘 현장점검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안건들이 협의를 통해 조속히 개선돼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확보되고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은 지난 11일 전동휠체어를 탄 교통약자들과 함께 GTX-A 구성역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2024.11.11 /이윤미 의원실 제공

  • 평택직할세관, ‘Three-Track 관세환급 지원’ 시행…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
    평택

    평택직할세관, ‘Three-Track 관세환급 지원’ 시행…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

    평택직할세관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2월13일까지 4주간 '쓰리 트랙(Three-Track) 관세환급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쓰리 트랙 관세 환급지원 프로잭트는 '미환급금 찾아주기', '자동간이정액환급 지정, '제증명 P/L발급업체 지정' 등을 지원한다. 13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관세환급제도는 수출물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 수입 시 납부한 관세 등을 돌려주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수출 사실 증명만으로도 별도 신청없이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증명 P/L발급업체 지정을 받으면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내국신용장 등에 의해 공급된 수출용 원재료의 납부세액을 증명하는 서류), 수입세액분할증명서(수입 또는 구매한 상태 그대로 공급된 물품에 대한 납부세액을 증명하기 위해 수입신고필증·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등을 분할하여 증명한 서류) 등 증명서를 관계 서류 제출없이 간단하게 발급받아 환급에 사용할 수 있다. 평택직할세관은 최근 2년간 수출 및 환급실적 분석을 통해 수출실적이 있으나 인력·정보 부족으로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선정, 미환급금과 환급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양세혁 세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 환급신청 절차 및 관련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업체가 실질적으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으려면 평택직할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택직할세관 심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GTX-A 구성역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현장점검 실시
    용인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GTX-A 구성역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현장점검 실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GTX-A 구성역이 됐으면 합니다."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민)은 지난 11일 GTX-A 구성역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현장점검에 나서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정찬승 교통정책과장, 유병관 대중교통과장, 구자정 기흥구 교통과장 및 한종훈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부장, 문화진 (사)사람연대 용인시지부 청년중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박창범 구성역장과 GTX-A 운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29일 GTX-A 구성역이 개통됐으나 역사 내 추가적인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데 있어서 민원사항이 다수 발생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탄 3명의 교통약자들이 GTX-A 4번 출구 구성역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역사 내로 이동하여 GTX-A 열차에 타는 것을 직접 시연해 보았다. 그 외에도 이동하면서 역사 내외에 점형블록과 점자블록, 선형블록, 회전반경, 엘리베이터 버튼소리, 화장실 손잡이, 시각경보기 등의 설치현황과 적합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함께 동행한 문화진 센터장은 “GTX-A 구성역사가 개통된 뒤 1개월간 운행 후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 멈췄다가 재가동 됐는데 유일하게 지하 3층으로 연결되는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 교통약자들은 이동권을 잃게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추가설치 및 그에 대한 연계수송수단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구성역 관계자는 “현재는 구성역내에 승강설비 용역사가 상주해 있어 즉시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후 논의에서 GTX-A 구성역 4번 출구 주변에 가까운 횡단보도 부재로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빈번해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관련 기관들이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시와 GTX-A 운영사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윤미 의원은 “오늘 현장점검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안건들이 협의를 통해서 조속

  •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응모 안한다"… 반대 천명한 경기도의원들
    경기도·도의회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응모 안한다"… 반대 천명한 경기도의원들 지면기사

    이홍근 의원 "화성시장 입장 중요대신 전하면 행정·주민설득 안해"범대위 등 시민단체 규탄 성명도화성시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원들이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공모와 관련, "화성시는 (유치에) 응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실상 경기국제공항 사업에 반대하며, 이와 관련한 일체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셈이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홍근(화성1) 의원은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관련 화성시장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신 전하면 화옹지구가 (후보로) 포함됐지만, 화성시는 응모하지 않고 이후에 (경기도의 공론화 등) 행정은 물론 주민들 설득에도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각 부처 입장도 종합하면 (공항 건설에)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국토부는 수원과 화성 두 지자체가 협의하지 않으면 추진하지 못한다는 입장이고, 기재부도 추가적 예산 여력이 없다고 한다"며 "결국 중앙정부도 쉽지 않은데, 어떤 비용으로 건설하는지도 의문이다. 그 속에 결국 기부대양여라는 수원군공항 이전이 (전제로) 깔려 있지 않겠냐는 의구심이 관측된다"고 주장했다.박명원(국·화성2), 박세원(신·화성3), 신미숙(민·화성4), 김태형(민·화성5) 의원 등 여·야를 가지리 않은 화성 지역 도의원들 역시 반대 의견 표출에 동참했다.이날 기자회견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와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등 지역 시민단체들도 자리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화성시는 화성에 수원군공항 이전도 경기국제공항 건설도 다 싫다는데, 왜 공항 후보지로 화성시를 거론하는가"라고 비판했다.강종필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도 "화성은 이미 수원군비행장, 오산비행장의 소음과 매향리 미군 폭격장의 아픔을 겪어온 지역이다. 생태 평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는 화성 지역에 더 이상의 공항 건설 계획은 필요 없고 철회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