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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 갑·사진)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광주시 파발로 187)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박용화 광주시 노인회장, 곽라분이 씨알여성회 이사장을 비롯해 광주시 주요 기관단체장, 호남향우회원, 시민, 당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소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이기도 한 김상곤 위원장은 "경기도교육감 시절, 광주지역의 교육 혁신화를 실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며 "소 예비후보의 승리는 광주지역 교육발전의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 예비후보는 "광주는 해공 신익희 선생 서거 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우리당이 국회의원을 내지 못했던 지역"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교체를 통한 힘의 균형으로 광주시민들에게 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