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 포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1개 정식 종목과 농구, 레슬링, 바둑 등 3개 종목이 시범 종목으로 치러지며 인구수에 따라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등 16개 시·군이 1부로, 군포, 오산, 이천, 양주 등 15개 시·군이 2부로 분류됐다. 역도는 4월 2∼3일 포천중 은행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 포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은 30일 오후 5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포천시는 개·폐회식 안전 및 질서유지, 종합안내소 안내 등 539명의 자원봉사자도 활용할 계획이며, 포천시에서 검증된 맛&멋 음식점과 모범음식점 133개소 자료를 제공해 대회 유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