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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 서초갑 예비후보 조윤선(가운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경쟁자인 이혜훈(오른쪽) 전 최고위원, 조소현 변호사 등 예비후보들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이 20일 4·13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서초갑 지역에 이혜훈 전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친박계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배를 마셨다.

서초갑은 중량급 두 여성 정치인의 맞대결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은 '공천장'을 두고 본선보다 치열한 여론조사 경선을 벌였다.

경선결과 이 전 의원이 조 전 장관을 누르고 후보에 올랐다. 

앞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서초갑 지역을 여론조사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