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2018년까지 합계출산율 1.7명을 목표로 '3개년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김선교 군수는 21일 국가적으로 출산율 높이기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효과가 미미하자 국가계획과는 별도로 3개년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3월 현재 양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296명으로 오는 2018년까지 1.7명을 목표로 출생과 양육 주기에 맞는 지원책 강화, 출산 장려금 확대, 저출산 인식교육, 민간참여 기회 확대 등 4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난임시술비를 최대 6회까지 190만원을 지원하고, 예비부부 산전검사 및 엽산제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오감발달 키움교실 및 요가마사지 놀이교실 운영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출산장려금을 둘째아 300만원부터 여섯째아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와 각종 공공요금 감면, 임산부 전용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출산친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또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해 각급 학교 학생과 군장병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양평군 '출산율 높이기' 3개년 특별대책 추진
입력 2016-03-21 20:35
수정 2016-03-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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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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