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러다임을 바꿔 한강을 남녀노소 등 모든 시민에게 되돌려 줘야 하며, 세계인이 한강을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한강은 돈이 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선거구 정하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연 정책설명회에서 "시민 모두의 의지를 모아 한강이 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강 경제론을 공약했다.
"한강을 둘러싸고 있는 철책에 출입구 몇 개 뚫어서 시민이 드나들 수 있게 만든다고 무슨 이익이 있느냐"고 반박하고 나선 정 후보는 "한강은 '토목경제'라는 낡은 틀로 접근해선 아무런 실익이 없다"고 피력했다.
또 "애기봉 입구까지 공장이 진입된 현실에서 한강마저 훼손되면 김포는 더는 지킬 게 없다"며 "한강하구를 보전해 한강을 통한 지역경제를 부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강경제론'을 주창한 후 정 후보는 교통정책으로 시민이 편안한 교통(M버스 등 광역교통 노선 증설과 합리적 조정, 국도 48호선(누산~제촌) 조기 마무리, 대중교통 단계적 공영화 또는 준공영화, 버스정류장과 버스 내부에 김포Wi-Fi 구축 등을 제시했다.
교육분야에선 ▲시민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고교평준화 추진과 혁신학교 확대, 신도시 내 부족한 초중고 계획대로 개교, 공립어린이집 단계적 확충,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등 시민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구상을 제시했다.
주택복지정책의 하나로 거주지밀착형 작은 노인복지관 추진 등 '함께 이뤄가는 그물망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김포푸드플랜 5개년계획 수립(김포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추진 등)과 지역별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돈 벌어 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하영 예비후보는 회견 끝에 선거일 70일 전 발생한 '생닭 기부행위'의 당사자인 홍기훈 김포시노인회장의 직무를 잠시 정지할 것을 긴급 제안했다.
특히 정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을 공명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그리고 경로당 생닭 기부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더 확대되지 않기 위해 홍기훈 대한노인회 김포지회장은 그 직무를 잠시 정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선거구 정하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연 정책설명회에서 "시민 모두의 의지를 모아 한강이 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강 경제론을 공약했다.
"한강을 둘러싸고 있는 철책에 출입구 몇 개 뚫어서 시민이 드나들 수 있게 만든다고 무슨 이익이 있느냐"고 반박하고 나선 정 후보는 "한강은 '토목경제'라는 낡은 틀로 접근해선 아무런 실익이 없다"고 피력했다.
또 "애기봉 입구까지 공장이 진입된 현실에서 한강마저 훼손되면 김포는 더는 지킬 게 없다"며 "한강하구를 보전해 한강을 통한 지역경제를 부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강경제론'을 주창한 후 정 후보는 교통정책으로 시민이 편안한 교통(M버스 등 광역교통 노선 증설과 합리적 조정, 국도 48호선(누산~제촌) 조기 마무리, 대중교통 단계적 공영화 또는 준공영화, 버스정류장과 버스 내부에 김포Wi-Fi 구축 등을 제시했다.
교육분야에선 ▲시민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고교평준화 추진과 혁신학교 확대, 신도시 내 부족한 초중고 계획대로 개교, 공립어린이집 단계적 확충,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등 시민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구상을 제시했다.
주택복지정책의 하나로 거주지밀착형 작은 노인복지관 추진 등 '함께 이뤄가는 그물망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김포푸드플랜 5개년계획 수립(김포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추진 등)과 지역별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돈 벌어 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하영 예비후보는 회견 끝에 선거일 70일 전 발생한 '생닭 기부행위'의 당사자인 홍기훈 김포시노인회장의 직무를 잠시 정지할 것을 긴급 제안했다.
특히 정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을 공명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그리고 경로당 생닭 기부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더 확대되지 않기 위해 홍기훈 대한노인회 김포지회장은 그 직무를 잠시 정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