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정당·시의회 경력 강점
김종찬 "안양2동 예술공원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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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제2선거구(안양2동, 석수1·2·3동, 박달1·2동)에서는 안양시의원 출신인 새누리당 이재선(58) 후보가 가장먼저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이 후보는 현재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대변인과 함께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5~6대 안양시의원과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근혜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소통본부 특보 등을 역임했다.

그는 "10여년 간의 정당 경험과 8년간의 시의회 경험을 살려 안양 만안선거구의 현안을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세밀한 생활정책으로 풀어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전 이종걸 국회의원 보좌관인 김종찬(55) 후보가 이 후보에 맞서 야당 대표로 출마했다.

그는 더민주 경기도당 민생복지특별위원장과 안양시호남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사람이 먼저, 이웃과 함께'를 대표 공약으로 정하고 "안양2동 예술공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석수2동 군부대이전지 활용방안, 구도심 정비계획 수립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밭을 갈고 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