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4일 김포시 갑 선거구에 후보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염원을 겸허히 수렴해 반드시 승리해 김포시민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김포발전의 견인차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후보 등록에는 조승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노수은·정왕룡·피광성 시의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했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 소감을 통해 "지난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김포시 전역을 2차례에 걸쳐 도보순례를 하는 등 모두 5만km 이상을 누비며 김포시민들과 함께하고 김포의 발전을 위한 구상을 논의했다"고 언급한 뒤 "김포시민들의 밀린 숙제 해결과 그동안 구상했던 발전방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원외 위원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현역 의원이 아닌 한계 때문에 고질적인 악성 민원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고충이 컸다"며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그동안 다른 국회의원들이 차곡차곡 쌓아만 놓고 있던 지역 현안사업들을 장관과 도지사의 경험을 살려 꼭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