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인천에서 출마하는 주요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계양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윤형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당 최원식 후보 등 3명이 이날 오전 일찌감치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로 등록했다.
연수에서 서을로 지역구를 바꾼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은 서구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하고 6선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는 인천 유일의 신설 선거구인 연수을 후보로 등록했다.
더민주 후보로는 남동을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윤관석 의원, 서갑 김교흥 전 정무부시장, 남갑 허종식 전 인천시 대변인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막말 파문'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못한 윤상현 의원도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날 13개 선거구에서 20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선관위 홈페이지에 후보 등록이 완료된 후보는 인천에서는 중동강화옹진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유일하다.
총선 후보 등록은 25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