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포을 홍철호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4.13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포의 모든 시민과 함께 손잡고 ▲교육이 살아있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삶이 편안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그는 "현재의 김포를 급격한 인구유입과 도시화, 도시와 농촌 간의 괴리, 주먹구구식 개발 등으로 인해 도약과 나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고, "김포가 도약하기 위해선 김포시민들이 '계획만 세우는 사람이 아닌 실제로 성공해 본 사람', '자리를 좇는 사람이 아닌 일을 좇는 사람'을 대표로 뽑아야 한다"고 자수성가형 기업인 출신 후보임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약속이라는 말은 신뢰를 전제로 반드시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공약 대신 약속이라고 표현했다"며 실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대신하며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빨간 운동화' 끈을 다시 다잡아 매고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