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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임동본·더민주 김광현에
강복섭·김현경·백성진 '각축전'


성남4선거구(중원구 은행1·2동, 금광1·2동, 중앙동) 보궐선거에는 총 5명이 입후보해 표심 얻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새누리당 임동본(65) 후보는 "45년간 지역발전을 최고의 목표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태권도협회 고문인 그는 성남시태권도협회장과 중원구 축구연합회장, 은행 1동 민족통일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더민주 김광현(57) 후보는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실업과 사교육비, 빈곤노인, 아파트전셋값 문제, 사회적 격차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성남시복싱협회와 성남시산악연합회장 등을 지냈으며 생활체육 성남시등산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당 강복섭(63) 후보는 "서민의 편에서 거짓 없이 청명한 행동을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 성남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제5대 성남시의원을 지낸 민중연합당 김현경(48) 후보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성남시립의료원 무상의료 실현, 어린이 병원 전액 국가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통일한국당 백성진(51) 후보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도움이 되고 희망을 주는 희망정치·생활정치·서민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백 후보는 자유선진당 성남중원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성남보령향우회 감사와 대한민국친박사모 회장을 맡고 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