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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군포 을선거구 김도현후보(여·26)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분수대 앞에서 4·13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김 후보는 "대학 다닐 때 8학기 중 7학기의 학자금대출을 받았다"며 "거대 여야정당은 선거철만 잠깐 반값 등록금, 청년문제 해결을 얘기할 뿐 법과 제도를 만들지 않아 직접정치를 결심하고 출마한다"고 밝혔다.

흥진중·고 출신인 김 후보는 공약으로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만드는 '흙수저 방지법'을 제정하고 제2의 무상복지 진보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학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졸업 후 취업준비기간 지원책, 0세부터 14세까지 무상의료, 정리해고 폐지" 등을 발표했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