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범죄 더 이상 설 곳이 없다!'
안산 U-City(유비쿼터스시티)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시 곳곳을 모니터해 범죄예방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3일 오전 3시 50분경 안산도시공사 통합관제센터에서 상록구 월피동 지역을 모니터링 하던 중 차량 파손 및 오토바이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던 20대 A씨를 발견, 합동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통보했고 현장에서 범죄자를 검거했다.
안산시와 도시공사, 경찰서 간의 유기적인 대처로 검거까지는 불과 3분 정도가 소요됐다.
안산시 통합관제센터는 범죄현장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현장도 모니터링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0년 관제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검거 703건, 경고방송 285건, 경찰출동 1천899건 등 총 4천433건의 관제실적을 올렸고, 올해 경찰 열람 및 자료제공은 987건으로 지속해 범인 검거에 현격한 공을 세우고 있다.
32명의 안산도시공사 근무자들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경찰관 3명이 상주해 범죄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안산 유비쿼터스 관제센터… 범죄 예방·범인 검거 '효자'
입력 2016-03-29 23:30
수정 2016-03-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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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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