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서 인천 계양1 선거구의 시의원과 남동라 선거구의 구의원을 뽑는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들 보궐선거는 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 남동구의회가 해당지역 구의원을 제명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계양 1선거구(효성 1·2동)의 시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 한양진(53) 전 계양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홍정화(27·여) 변호사가, 국민의당 정주영(35) 전 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이 출마했다.
계양지역은 전통적으로 야세가 강한 지역이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신학용 의원이 61.5%로 새누리당의 조갑진 후보(35.88%)를, 민주당의 박형우 구청장이 54.7%로 새누리당의 오성규 후보(41.01%)를 크게 이겼다.
18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도 박근혜 대통령 47.06%,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52.56%였다.
이에 따라 이번 계양갑 국회의원 선거나 시의원 보궐선거 역시 더민주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해 야권표가 분산돼 승부 예측이 어렵다는 관측도 많다.
인천대 출신의 새누리당 한양진 후보는 29일 "구의원 경험을 살려 경제 살리GO(고), 교육 다지GO(고), 문화 기GO(고) 등 '쓰리고' 공약과 함께 현재 구상 중인 서울 홍익대∼부천 원종 지하철 건설을 효성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화여대·전남대 로스쿨을 졸업한 더민주 홍정화 후보는 인권 변호사로 약자가 억울하지 않는 사회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7포세대 구하기', '은퇴세대 즐거움 드리기', 풍산금속 부지에 도서관·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후보가 당선되면 최연소 인천시의원이 된다.
제물포고를 나오고 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 골퍼 출신 국민의당 정주영 후보는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안정된 노후 프로그램·공동육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들 후보는 모두 계양구가 고향이다.
남동구 간석3동과 만수2·3·5동이 지역인 라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이우일(51) 전 구의원과 정의당 최승원(39) 심상정 당 대표 전 노동특보가 맞붙는다. /연합뉴스
이들 보궐선거는 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 남동구의회가 해당지역 구의원을 제명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계양 1선거구(효성 1·2동)의 시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 한양진(53) 전 계양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홍정화(27·여) 변호사가, 국민의당 정주영(35) 전 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이 출마했다.
계양지역은 전통적으로 야세가 강한 지역이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신학용 의원이 61.5%로 새누리당의 조갑진 후보(35.88%)를, 민주당의 박형우 구청장이 54.7%로 새누리당의 오성규 후보(41.01%)를 크게 이겼다.
18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도 박근혜 대통령 47.06%,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52.56%였다.
이에 따라 이번 계양갑 국회의원 선거나 시의원 보궐선거 역시 더민주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해 야권표가 분산돼 승부 예측이 어렵다는 관측도 많다.
인천대 출신의 새누리당 한양진 후보는 29일 "구의원 경험을 살려 경제 살리GO(고), 교육 다지GO(고), 문화 기GO(고) 등 '쓰리고' 공약과 함께 현재 구상 중인 서울 홍익대∼부천 원종 지하철 건설을 효성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화여대·전남대 로스쿨을 졸업한 더민주 홍정화 후보는 인권 변호사로 약자가 억울하지 않는 사회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7포세대 구하기', '은퇴세대 즐거움 드리기', 풍산금속 부지에 도서관·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후보가 당선되면 최연소 인천시의원이 된다.
제물포고를 나오고 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 골퍼 출신 국민의당 정주영 후보는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안정된 노후 프로그램·공동육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들 후보는 모두 계양구가 고향이다.
남동구 간석3동과 만수2·3·5동이 지역인 라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이우일(51) 전 구의원과 정의당 최승원(39) 심상정 당 대표 전 노동특보가 맞붙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