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와 삼성전자 DS부문은 29일 국군수도병원 적십자봉사실(실장·한혜경)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헌혈캠페인으로 마련한 도서 1천 권을 경기도내 국군병원 5곳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동절기 혈액 수급을 위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헌혈 동참자 1명당 1만원씩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레드러브 도네이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전자 DS부문은 5일동안 1천77만원의 매칭기금을 모았고, 경기적십자사는 기부금을 활용해 도내 국군병원 적십자봉사실 5곳에 치료장병을 위한 도서 1천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