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일산대교를 무료화하지 않으면 오는 2038년까지 2천억 원 넘는 운영비 대부분을 김포시민들이 부담해야 한다"며 "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구간 통행료 13배 일산대교의 통행료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고양 일산이나 파주를 갈 때마다 고촌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키 위해 일산대교를 만든 전 김포시장이었던 김동식 후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대교를 유치해 다리를 만들었으나 속도의 편리가 경제의 불편함을 초래해선 안 된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반드시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