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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재홍)는 최근 안산시 고잔동 소재 고대병원 정문에서 아침 출근길 직원들 대상으로 '낮에도 전조등 켜기 동참해 주세요' 안·매·켜·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매켜소는 안전띠를 매고 낮에 전조등·방향지시등 을 켜고 운행하면 소통과 안전이 확보 된다는 의미이다.

이날 캠페인은 관공서,운수업체 등 현장에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낮에 전조등을 켜고 운행 시 교통사고 19% 감소'하고 '전조등을 켰을 때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차량 인식률을 2배 이상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는 홍보물을 전달했다.

장성순교통관리계장은 "낮에 전조등을 켰을 때 보행자가 위험을 인식하는 정도가 전조등을 켜지 않았을 때보다 최소 10m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가 크다"며 "낮에 전조등 켜고 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김환기기자·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