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30일 구도심의 노후주택을 100곳 이상 개량해 수원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성행궁과 월드컵경기장을 연결하는 '수원트램'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했다.
수원 화성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트램을 타고 수원 곳곳을 둘러보는 한편, 팔달지역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며 한국의 다양한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골자다. 그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외국인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면세점 단지를 지역에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