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인천호텔 인천경기 최초로 5성마크 획득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이 인천·경기 지역 호텔 중 최초로 국내 최고 호텔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쉐라톤 인천호텔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평가와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해 인천 최초의 5성 호텔로 선정됐다.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으로 1천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부터 기존 호텔 등급체계를 개편해 무궁화로 표기되던 호텔 등급을 별로 표기하도록 했다. 3년마다 돌아오는 등급 심사기간에 해당하는 호텔은 한국관광공사에 등급심사 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등급심사 결과 5성을 획득한 호텔은 신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워커힐 등 7곳 뿐이었다. 쉐라톤 인천호텔은 전국에서 8번째로 5성 등급을 획득했다.

쉐라톤 인천호텔 측은 이번 심사로 인천 내 최고의 호텔로 자리 잡은 만큼, 4월 중으로 5성 호텔 현판식을 여는 등 5성 등급 획득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쉐라톤 인천호텔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