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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후보
새누리당 송석준(이천)후보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수도권 규제부활' 주장에 대해 '이천시민들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송 후보는 "우리 지역 이천은 국토법, 수정법, 환경정책기본법, 오염총량제, 팔당 한강 수계고시 등 중첩 규제로 공장의 신설은 고사하고, 기존공장마저 유출이 심화 돼 일자리 위축 및 지역경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중, 삼중의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 간 불균형은 더욱 심화 되고 있다. 수도권 규제 부활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된다"고 강한 주장을 피력했다.

특히, 공업용지(3∼6만㎡) 규제와 공장 건축면제규제(통상 1천㎡이내)로 인해 산업의 집적화가 어렵고, 소규모 공장만 즐비해 현행 규제가 오히려 난개발을 조장하고 오염관리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수도권 규제부활 주장을 비판했다.

송 후보는 "이천발전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절대적인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천시민들을 위해 공약한 만큼 반드시 규제 개선을 이루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천/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