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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포 지역 SNS에서는 김포을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의 '홍철호 버전 이모티콘'(사진)이 단연 인기다.

홍 후보는 이번 4·13 총선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작으나마 활력소를 불어넣자는 취지 아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는 자신의 드레이드마크가 된 빨간 운동화 명함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기 시작한 데 이어 '홍철호 버전 이모티콘'을 새로 선보였다. 이 이모티콘은 SNS에서 널리 쓰이는 '방가방가', '아싸', '완전 좋아', '짱', '힘내요.' 등 30여 종에 이른다.

일반 시민과 지지자들은 이 이모티콘을 접한 뒤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며 SNS에서 애용하고 있다.

홍 후보는 "이번 4.13총선이 시민들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즐겁고 재미있게 선거운동에 임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 후보는 4일 오전 5시 양곡 성당 옆 대로에서 중국 선진지 견학을 떠나는 신김포농협 조합원들을 격려한 데 이어 한강로 네거리로 자리를 옮겨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는가 하면 지역신문협의회 주관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며 표밭을 일궜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