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29.9%-25.0%
부동층 45.1% 향방 당락좌우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3일 김포갑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더민주 김두관 후보가 35.0%로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24.9%)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지후보 없다/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0.1%여서 두 후보의 지지율보다 높게 조사됐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더민주 김두관 후보 29.9%,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 25.0%로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응답이 45.1%여서 부동층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 인지도' 설문에서는 더민주 김두관 후보(76.5%)가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69.3%)보다 응답률이 높았다. '아는 후보없다'는 응답은 16.1%였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응답이 28.1%, 더민주 응답은 22.0%로 나왔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8.0%, 4.3%였다. 기타 정당은 1.8%, '없다'는 35.8%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이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응답률은 16.9%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85.1%였다.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2~3일 김포갑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79명(응답률 16.9%)이, 모바일 조사로는 126명(응답률 85.1%)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