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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권재(오산시·사진) 후보는 5일 '보살피는 오산'이라고 명명한 보육·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여성·어린이·노인 등 지역의 약자와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의 안전과 생활지원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노인의 경우 ▲노인일자리 지원법 제정 ▲어르신 동네의원 진료비 완화 등을, 여성은 ▲출산비 지원 등 출산대책 마련 ▲경력단절주부·청년취업자 등 1인 1국민연금 구축 등의 정책을 내놨다.

또 최근 아동학대 및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는 ▲미취학 및 장기결석 등 학대아동 예방 위한 법률 제정 ▲우범지역 CCTV 확충을 제시했으며,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추진 ▲대학생 애향장학금 확대 ▲서울지역에 장학관 설치 ▲보육시설 안전망 및 보조교사·취사부 지원 확대 등의 청소년·청년 공약도 공개했다.

이밖에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추진 ▲다문화가족 학습증진 프로그램 예산 지원 등 복지분야에도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이 후보의 입장이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