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을선거구의 이번 총선 최대 이슈로 지하철 유치가 떠올랐다.

이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주대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민의당 송백석, 정의당 이병렬 후보가 맞붙는다.

이 중 이병렬 후보를 제외한 3명이 지하철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 후보는 하안동, 소하동, KTX 광명역 등에 지하철역을 신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언주 후보는 서울시 구로철도차량기지창이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해 올 경우 이를 받아주는 조건으로 하안동, 노온사동, 소하동 등에 지하철역 건설을 제안했다.

송 후보도 구체적인 지하철 유치 계획에 대해 발표치는 않고 있으나 지하철 유치를 공약에 포함하는 등 지하철 유치가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