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의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가 정의당 김제남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야권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통큰 결단을 내린 김 후보에게 고맙다"며 "더민주와 정의당이 힘을 합쳐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자동응답시스템(ARS) 전수조사 방식을 실시하되 정당 지지세 보정을 위해 김 후보에게 득표수의 20%를 가중치로 부여하는 형태로 경선을 진행키로 합의한 바 있다.
서울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후보단일화를 이룬 것은 전날 동작을 선거구에서 더민주 허동준 후보와 정의당 김종철 후보가 경선을 통해 허 후보로 단일화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가 단일화 대상에서 빠져 '반쪽 야권 단일화'에 그쳤다.
은평을에는 새누리당 공천 배제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후보와 민주당 이강무 후보, 민중연합당 유지훈 후보, 무소속 최병호 후보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연합뉴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야권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통큰 결단을 내린 김 후보에게 고맙다"며 "더민주와 정의당이 힘을 합쳐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자동응답시스템(ARS) 전수조사 방식을 실시하되 정당 지지세 보정을 위해 김 후보에게 득표수의 20%를 가중치로 부여하는 형태로 경선을 진행키로 합의한 바 있다.
서울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후보단일화를 이룬 것은 전날 동작을 선거구에서 더민주 허동준 후보와 정의당 김종철 후보가 경선을 통해 허 후보로 단일화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가 단일화 대상에서 빠져 '반쪽 야권 단일화'에 그쳤다.
은평을에는 새누리당 공천 배제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후보와 민주당 이강무 후보, 민중연합당 유지훈 후보, 무소속 최병호 후보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