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집계 결과 파주시는 유권자의 10.92%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파주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8~9일 관내 17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는 총 선거인수 33만 3천719명 가운데 3만 6천54명이 투표해 10.92%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 사상 처음 사전투표를 실시한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9.9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선거구별로는 파주갑(운정·교하·조리·광탄·탄현)이 선거인수 18만95명 가운데 1만 8천939명이 참여해 10.52%를 기록했다.

파주을(금촌·문산·파주·법원·월롱·적성·파평·장단·진서)은 15만 3천624명 가운데 11.40%인 1만 7천515명이 투표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