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화성지부가 11일 4·13 총선에서 화성병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노총 대표자들은 이날 권 후보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노동정책에 관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할 권칠승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권 후보측은 밝혔다.

권 후보는 "박근혜 정권이 노동개악 입법발의 등 노동자들보다 기업위주의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일한 만큼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