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파주갑 정성근 후보 지원 연설에서 지산초 실내체육관, 119안전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파주경찰서 증축 등 신도시 현안 사항을 일일이 열거하며 "정 후보가 운정 문제를 들고 오셔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황우여 교육부총리, 남경필 도지사를 몰아쳐 쩔쩔 맨 것이 사실"이라며 "원외인데도 이러하니 국회의원이 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정치를 정상화하고 발목잡는 야당을 심판하고 무능력한 야당 후보를 심판해야 힘 있고 일 잘하는 새누리당 의원이 역할을 할수 있다"며 "통일한국, 파주발전, 운정번영을 위해 정성근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한 "2년 남은 임기에 과반 의석에 실패하면 박근혜 정부는 식물 정부가 돼 어떻게 통일을 준비하고 어떻게 운정신도시 발전을 지원하겠느냐"며 새누리당 지지를 간곡히 요청했다.
이날 지원 유세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송희경, 신보라, 조훈현 후보가 함께 참여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