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이 원수 전광렬과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6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노예생활을 하는 백대길(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도박에 재능을 보인 백대길은 기억을 회복하자 주인 아귀를 설득해 한양길에 올랐다.
아귀는 투전방 여주인 홍매(윤지혜 분)에게 다시 백대길을 팔겠다며 도박으로 승부를 가르자고 제안했다.
백대길이 연승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등장한 이인좌(전광렬 분)는 "멀쩡하게 되살아온 게 신기하긴 하다만 목숨을 건지자마자 투전판에 오다니"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백대길은 기억이 안 나는 척 "날 아냐"고 이인좌에게 되물었고, 이인좌는 "미안하지만 말해 줄 수가 없구나. 네놈 스스로 선택했으니 기억을 되찾는 것도 네놈 운명 아니겠느냐"라고 대꾸했다.
백대길은 "내가 이기면 내 존재를 알려달라"며 도박승부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팽팽한 승부를 벌여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백대길은 이인좌가 속임수를 썼다고 주장했고, 이인좌는 "그리 원한다면 손목을 걸겠다. 하지만 네가 틀리다면 네 아버지가 죽은 이유를 듣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백대길은 이미 이인좌를 이기기 위해 수를 써놓은 상황이었다. 아귀가 이인좌의 소매를 뒤지자 패가 나왔고, 백대길은 "뭐하냐. 어서 잘라"고 소리쳤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6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노예생활을 하는 백대길(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도박에 재능을 보인 백대길은 기억을 회복하자 주인 아귀를 설득해 한양길에 올랐다.
아귀는 투전방 여주인 홍매(윤지혜 분)에게 다시 백대길을 팔겠다며 도박으로 승부를 가르자고 제안했다.
백대길이 연승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등장한 이인좌(전광렬 분)는 "멀쩡하게 되살아온 게 신기하긴 하다만 목숨을 건지자마자 투전판에 오다니"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백대길은 기억이 안 나는 척 "날 아냐"고 이인좌에게 되물었고, 이인좌는 "미안하지만 말해 줄 수가 없구나. 네놈 스스로 선택했으니 기억을 되찾는 것도 네놈 운명 아니겠느냐"라고 대꾸했다.
백대길은 "내가 이기면 내 존재를 알려달라"며 도박승부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팽팽한 승부를 벌여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백대길은 이인좌가 속임수를 썼다고 주장했고, 이인좌는 "그리 원한다면 손목을 걸겠다. 하지만 네가 틀리다면 네 아버지가 죽은 이유를 듣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백대길은 이미 이인좌를 이기기 위해 수를 써놓은 상황이었다. 아귀가 이인좌의 소매를 뒤지자 패가 나왔고, 백대길은 "뭐하냐. 어서 잘라"고 소리쳤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