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을 앞두고 경인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가 개표결과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일 수원정 선거구를 시작으로 경기·인천지역 모두 21곳의 선거여론조사 중 18곳에서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등에서 당선자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나머지 3곳도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인일보는 전국 최고의 격전지로 꼽혔던 수원무에서 김진표 후보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중 수원정(박광온)·의정부을(홍문종)·안양동안갑(이석현)·부천소사(김상희)·고양갑(심상정)·고양정(김현미)·시흥갑(함진규)·하남(이현재)·용인정(표창원)·김포갑(김두관)·화성병(권칠승)·인천계양을(송영길)·인천남갑(홍일표)·인천남을(윤상현)(이상 후보지지도)과 수원갑(이찬열)·안산상록을(김철민)(이상 당선가능성)에서도 예상이 적중했다.
특히 수원갑·수원정·수원무·고양갑·용인정·화성병·시흥갑·김포갑 등 이번 총선부터 선거구가 분구된 8곳의 경우 100%의 적중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만 하는 다른 언론사의 여론조사 방법과 다르게 경인일보의 선거여론조사는 유선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에도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물어보는 면접조사를 벌인 덕분이다.이는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시작한 경인일보가 경기·인천지역의 가장 신뢰받는 언론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 여론조사 당선자 정확한 예측
경기·인천 21곳중 18곳 맞춰
분구8곳 '100% 적중률' 기록
입력 2016-04-14 01:31
수정 2016-04-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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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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