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학진 후보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둔 새누리당 이현재 당선자는 "당선에 대한 기쁨도 잠시 뒤로하고, 서민과 민생을 살리는 정치개혁,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 하남의 현안인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 및 지하철 9호선 확정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하남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 하남발전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로 압도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하남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과 함께 9호선 하남 연장 조기 확정으로 하남 지하철시대를 개막하고, 패션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일자리 추진단 발족, 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의 조속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생활기반 조성 등 총선에서 제시한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하남 시민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은 중단 없는 하남발전을 이뤄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뛰어온 만큼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하남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며 "하남발전은 국회의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