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주광덕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에 대해 "남양주 시민들의 남양주 발전에 대한 염원이 저의 승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시민분들께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주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정치공세와 인신공격을 수회 받아왔지만 굳게 견뎌내고 담대한 마음으로 뚜벅뚜벅 앞만 보며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남양주시민들의 사랑과 기대, 그리고 남양주 발전에 대한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당선자는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님, 국민의당 이진호 후보님 두 분 모두, 남양주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고 있다. 두 분께서 제시한 공약과 실천계획을 충분히 고려하고 검토해 오직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 당선자는 우선 추진할 공약 사항으로 첨단산업의 메카 남양주(진건 첨단ICT산업단지 조성, 다산테크노밸리 유치), 최적의 교통도시 남양주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 경춘선 청량리 연장을 위한 2복선화 사업, 중앙선-경춘선 연결, 중앙선-경춘선 배차간격 축소 등), 남양주 100만 행복도시 도약을 위한 복합중심권역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주 당선자는 "이제는 남양주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는 '남양주 대통합 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