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과 옷장데이트를 즐겼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7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은 이상태(안재욱 분)이 전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이상태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아이들에게 들킬까봐 옷장 안에 들어가 통화를 했다.
안미정은 "사실은 오늘 전남편 만났다. 선약이 있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남자친구 생긴 걸 잊어버려서"라고 고백했고, 이상태도 "나도 여자친구 생긴 걸 잊어버렸다"라며 처가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이실직고 했다.
안미정은 "이게 너무 기적 같은 일이라 깜박한다"고 말해 이상태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안미정은 "애가 들을까봐 장롱 속에서 전화한다. 장롱이 이렇게 아늑하고 편안한 곳인지 몰랐다"고 속삭였고, 이상태는 "괜찮으면 내일 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7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은 이상태(안재욱 분)이 전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이상태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아이들에게 들킬까봐 옷장 안에 들어가 통화를 했다.
안미정은 "사실은 오늘 전남편 만났다. 선약이 있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남자친구 생긴 걸 잊어버려서"라고 고백했고, 이상태도 "나도 여자친구 생긴 걸 잊어버렸다"라며 처가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이실직고 했다.
안미정은 "이게 너무 기적 같은 일이라 깜박한다"고 말해 이상태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안미정은 "애가 들을까봐 장롱 속에서 전화한다. 장롱이 이렇게 아늑하고 편안한 곳인지 몰랐다"고 속삭였고, 이상태는 "괜찮으면 내일 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