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전국 최초로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4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또 16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조안면, 호평동, 화도읍, 와부읍에서 양평군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 주변이 자전거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56만8천535㎡에 걸쳐 자전거 인프라구축, 자전거 특화도시 조성, 자전거 투어 명소화, 자전거 레저·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15일 '자전거 레저특구 추진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과제별 중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자전거 레저특구' 남양주시… 인프라·특화도시 조성 추진
입력 2016-04-19 20:54
수정 2016-04-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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