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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19일 오전 가정지구 내 구립 '두루누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두루누리 어린이집은 LG복지재단이 건물을 지어 지자체에 기부한 것으로,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지상 2층의 연면적 893.35㎡ 규모로 지어졌다. 정원은 98명이며, 조리실과 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두루누리 어린이집의 개원으로 가정지구 내 보육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LG복지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