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20일 만취해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의정부지역 국회의원 선거사무실 사무차장 이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모텔 앞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A(35) 경장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술에 취해 모텔 앞에 쓰러져 있었고,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A경장이 일으켜 세워 귀가를 권유하자 "내가 누군 줄 아느냐"며 욕설과 함께 뺨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지난 4·13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선거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만취한 이씨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영장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모텔 앞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A(35) 경장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술에 취해 모텔 앞에 쓰러져 있었고,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A경장이 일으켜 세워 귀가를 권유하자 "내가 누군 줄 아느냐"며 욕설과 함께 뺨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지난 4·13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선거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만취한 이씨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영장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