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지역 11개 업체가 신규 성실무역업체(AEO)로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21일 (주)유라하네스 등 11개 신규 AEO업체와 AEO 재공인을 받은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11개 업체가 추가되면서 인천본부세관이 관할하는 인천·경기지역 AEO 공인 업체는 213개로 늘었으며, 이는 전국 788개 업체 중 27%에 해당한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로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AEO 공인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생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13개 국가와 AEO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한 상태여서 상대국의 AEO와 동일한 통관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본부세관 김대섭 세관장은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AEO 공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경기 11개 기업 '성실무역업체' 선정
인천세관, 신규사에 공인증서 수여
입력 2016-04-21 21:00
수정 2016-04-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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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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