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본격화 된다. 시흥시는 27일 매화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흥매화산단개발주식회사(시흥시, 풍창건설, 동서건설, 한국투자증권,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시흥시 매화동 일원(총 37만6천㎡)에 2천3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전자부품, 컴퓨터, 의료, 정밀, 자동차 부품 업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매화산단 조성으로 시흥시는 산재돼 있는 공장시설을 도심 외곽에 집적화해 난개발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